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놀드 슈워제네거 (문단 편집) ==== 슈워제네거 vs 스탤론 ==== 아놀드는 동시기 활동한 또다른 액션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과 자주 비교가 되곤 했다. 스탤론 주연의 영화 [[데몰리션 맨]]에서는 아놀드에게 국민들이 법을 뜯어 고치면서까지 강력한 지지를 보내 [[미국 대통령|대통령]]이 되었다는 설정도 있다. 그 때 스탤론의 표정은 '뭥미'라는 표정이다. 반대로 슈워제네거가 주연한 라스트 액션 히어로에선 대신 스탤론이 [[터미네이터 2]]의 주연을 맡았단 설정(포스터도 나온다). 여기선 스탤론을 가리켜 훌륭한 배우라고 평하는 장면이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존 트라볼타]]가 출연한 [[페이스 오프(영화)|페이스 오프]]의 각본 초고는 원래 스탤론과 슈워제네거를 염두에 두고 쓰여졌다고 한다. 각본가 왈 스탤론이 "I'll be back"하는 걸 보고 싶었다고 한다. 유럽계 이민자[* 재밌게도 스탤론은 이탈리아계, 슈워제네거는 오스트리아계인데, 두 사람과는 딱히 관련 없지만 이 두 나라는 역사적으로 사이가 아주 안좋다. 정작 두 사람의 사이는 꽤 좋다고 한다.] 혹은 그 자손이라는 점[* 하지만 미국 출생자이자 이민 2세대인 스탤론과 달리 슈워제네거는 이민 1세대다. 고향은 오스트리아], 군인 역할 배우([[람보]], [[코만도]])[* 정작 두 작품이 콜라보한 적은 없는데 2차 창작에서 엄청나게 많이 엮인다. 예를 들면 [[콘트라(게임)|콘트라]]. 외모가 둘 다 보디빌더같은 근육질의 군인에 헤드스왑(람보는 붉은 머리띠를 한 장발, 코만도는 스포츠 머리)일 뿐이기 때문이다.]로 유명해졌다는 점, 근육질이라는 점, 액션 영화에 주로 출연했다는 점 등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실제로도 둘은 동년배의 친한 친구라고 한다. 전성기 시절에는 둘 다 근육을 자랑하는 액션 스타여서 [[라이벌]] 의식이 더 강했다. 슈워제네거와 인터뷰를 하던 기자가 "당신의 친구 스탤론은..."이라고 말하자, '''"걔 내 친구 아닌데..."'''라는 말도 했을 정도. 하지만 나이를 먹고 난 뒤에는 지금은 매우 가까워진 듯하다. 거기에 두 사람 모두 '''뛰어난 전투력의 군인''' 배역으로 유명해진 사람이고. 결정적으로 작중에서 둘 다 '''M60'''으로[* 아놀드는 코만도, 스탤론은 알다시피 [[람보 시리즈]]에서] 강렬한 활약을 펼쳐 대중의 뇌리에 깊게 각인된 것도 있어서 둘의 이미지는 매우 비슷했다. [[익스펜더블]]에선 당시 주지사를 하고 있던 슈워제네거가 스탤론의 부탁으로 [[카메오]] 출연을 해줬을 정도니, 아놀드와 스탤론 둘 다 공화당 지지자라서 정치적인 생각이 통하는 게 많은 것도 친해지는데 한몫 한듯. 종종 스탤론이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져있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알통 굵기가 정치 신념 좌우|재미있게도 할리우드의 마초 캐릭터 배우들 중에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많다.]] [[브루스 윌리스]]나 [[척 노리스]], [[멜 깁슨]],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이 있지만 미국 연예인들의 대부분이 민주당을 지지한다.] 한편 스탤론과의 관계는 이전부터 꽤나 '''특별했는데,''' 아놀드가 코난과 비슷한 영화인 [[레드 소냐]]에 출연했을 무렵 같이 출연한 여주연 [[브리짓 닐슨]]과 친해져 관계를 가졌다. 이 사실은 후에 닐슨이 밝힌 것이다. 이후 스탤론이 "코브라"에 같이 출연하면서 가까워진 닐슨에 반해 조강지처를 차버리고 그녀와 재혼했다. 이 결혼은 닐슨의 남성편력 때문에 얼마 안 가 파토났고, 스탤론은 이 결혼을 두고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였다고 후회했다. 영화 감독 경험이 많은 스탤론과는 달리, 슈워제네거는 TV용 영화 및 드라마 에피소드 몇 개 감독한 것 말고는 연기만 했다. 스탤론이 처음부터 자기가 쓴 [[록키]]의 대본으로 업계에 발을 들이고, 자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의 스탭들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감독까지도 자르면서 독불장군식으로 영화를 만들어온 경우와는 매우 대조적이다. 다만 슈워제네거도 자기 영화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절대로 만만치 않았다. 능력 좀 된다는 사람들이 기획하고 있는 영화에 비싼 돈을 받고 안착하여 자기 방식에 맞게 함께 영화를 맞춰나가는 식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특히 1990년대 초반에 아놀드의 스타 파워가 최고조에 달해 있던 시절에는 그가 직접적으로 대본에 개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게 결과가 아주 좋았다. 토탈 리콜과 터미네이터 2가 대표적인 경우다. 주지사 임기가 끝나고 복귀한 이후에도 이러한 작업 방식 자체는 변하지 않았지만[* 아놀드 영화를 감독한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평가 좋은 영화를 하나씩은 만들어본 한가닥 한다는 사람들이다.], 아무래도 1980년대의 아이콘이었던 아놀드의 캐릭터를 그때만큼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요즘 잘 없고, 아놀드 본인도 나이 때문인지 그때만큼 연기가 찰지지 못하다. 2012년에는 한 병실에 둘 다 같이 입원한 모습으로 웃음을 주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익스펜더블 2]]를,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라스트 스탠드]]를 찍다가 액션과 스턴트로 어깨를 다쳐 우연히 같은 병실에서 만났는데 사람들은 이를 보고 록키와 터미네이터(또는 람보와 코만도)가 같은 병실에 누웠다고 표현하였다. [[파일:external_htm_201202111325241004011.jpg|width=500]] 그런데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대표 캐릭터 터미네이터 T-800에 이어 실베스터 스탤론의 존 람보가 대전격투게임 [[모탈 컴뱃 11]]에 참전함으로써 세기의 액션 배우들의 간접 대결이 확정되었다. 다만 본 작의 터미네이터의 성우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본인이 아닌 아놀드 성대모사 전문 성우 크리스 콕스.[* 사실 본인이 직접 하고 싶었지만 스케쥴 문제로 크리스 콕스를 네더렐름 스튜디오에 직접 추천해줬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